https://ridibooks.com/books/1160000074
평가 4.0
가격 26000원
난이도 상
분량 608p
내용
장점
- 대규모 분산 시스템에 사용되는 아이디어들과 거기에 따른 선택지들을 정제된 상태로 알수있다
- 특히 대규모 분산시스템의 내결함성,즉 분산시스템의 일부분이 잘못됐을때에 이걸 시스템 전체가 감당할수 있게 설계하는것과,신뢰성 없는 부품들로 신뢰성있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수있다
- 전반적인 분산시스템의 부품들(카프카나 nosql의 문서형모델과 그래프모델등)의 구현 목적과 아이디어들을 알수있다
- 책이 중간에 다른길로 빠지지않음,즉 그 장에서 필요한거만 깔끔하게 처리함
- 예시자료가 매우 구체적임(특정 상황에서의 두 클래스의 쓰기충돌같은경우의 동작순서같은걸 굉장히 명확하게 보여줌)
- 마지막에 해당 장을 정리해줘서,그것도 도움이 많이됐음
단점
- 책이 좀 많이 어렵다
- 개인적인 문제인데 각 장별로 정리텍스트를 보통 만드는데,책의 하이어라키순서 알아보기가 엄청 힘들었다(제목의 차이가 거의없어서 실수해서 전체 계층구조 수정한거만 해도 3번은 될듯
- 굳이 이정도까지 필요한 회사가 얼마되진않을거같다(이정도로 대규모를 가정하고 돌릴수있는데가 얼마나될까)
후기
재밌게 보긴 했는데,본 책들중 거의 탑3급으로 어렵긴했음
나름 쓰이는 단어들의 85~90퍼센트 정도는 다 다른책에서 본거고,거의 60퍼센트정도의 아키텍처 아이디어들도 아는건데도 책 넘기기가 좀 빡셌음
젤 큰건,미국중국같은 큰나라에서야 이정도를 생각하고 만드는경우가 꽤 많을거같은데,한국에서도 이정도로 크게 하는경우가 그렇게 많은가 싶음
예를들어 책에 단일리더와 다중리더방식들처럼, 한 데이터센터에서만 데이터 쓰기를 처리하는것과,여러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쓰기를 각각 처리해서 합치는 이런것들이 있는데,굳이 한국에서 데이터센터를 늘릴필요가 있나?싶음
물론 회사가 해외서비스를 노리게되면 필요해지겠지만 확률적으로 낮고,그러니까 필요해지면 공부하는게 낫지않나?싶긴함
뭐 재밌어보여서 본거니까 난 상관없긴한데,내가 당장 스펙을 올릴려고 책을 찾고있다 이러면 좀 후순위로 밀릴느낌
총평을 내리자면 잘쓴책인건 맞는데 대상독자풀이 매우 작을거같은느낌임
근데 그 대상독자들한텐 이만한책이 없긴할듯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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